신갈기흥장례식장과 동행서비스 제공 계획
 

기흥구 상갈동은 24일 신갈기흥장례식장과 무연고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동행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동행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무연고자 사망 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기 위해 마련, 무연고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과 신갈기흥장례식장은 서로 협의해 시신 운구부터 염과 화장, 용인 평온의 숲 안치까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창묵 상갈동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가족의 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망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