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튤립, 매화 등 봄꽃이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에버랜드는 개장 45주년을 맞아 자연농원 시절 추억을 회상해보고, 봄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이 레트로 감성 충만한 ‘자연농원 오마주 가든’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130여만 송이의 봄꽃을 활용해 1990년대 자연농원 당시의 클래식한 튤립 정원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가든 한쪽에는 빨간색 ‘느린 우체통’을 설치,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에버랜드가 개장 50주년이 되는 2026년에 편지 내용을 공개하는 타임캡슐형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정문 앞 ‘감성교복’에서 드레스를 대여한 어린이는 ‘왈츠 인 로열 팰리스’를 특별한 자리에서 관람하고, 공연 후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4월부터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에서는 봄과 함께 은은한 매화 향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콜럼버스대탐험 뒤편에 조성된 하늘매화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뿐만 아니라 튤립, 진달래 등 봄꽃이 어우러져 있다.

이 외에도 수도권 유일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는 봄과 함께 은은한 매화 향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콜럼버스대탐험 뒤편에 조성된 하늘매화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튤립, 진달래 등 봄꽃이 어우러져 있다.

튤립, 매화 등 에버랜드 봄꽃 개화 소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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