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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000명 넘어서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81명 발생
지인모임 등 감염 여전…210명 격리 치료

2~3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3월 12일 오후 6시 기준)

경기 용인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가 3월 11일 기준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23일 용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여 만이다.

용인시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3.6~12) 관외 10명을 포함해 81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된 확진자 중 1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2명이다.

3주 연속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1일 평균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태여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실천이 요구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4일과 6일 관내 중학교와 초등학교 각각 한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7일에는 지역 내 대안학교 한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개학 등으로 인한 학교 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요양원과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확진 사례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기흥구에서는 10일 일가족 및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4명이 발생하는 등 지인모임과 직장·가족 간 전파도 계속돼 방역당국의 고민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은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8일 용인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전하면서 “관내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환자 및 종사자, 소방 인력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1만108명 가운데 4178명이 백신을 접종해 대상자의 41.3%가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일부 있었으나 대부분 발열·통증 등 경증에 해당하는 증상들만 신고됐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상 반응 유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피해를 접수하는 신속대응TF팀을 가동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지인과의 만남이나 직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3월 들어 감소하고 있는 무증상 비율은 12일 현재 26.0%로 전주보다 2%포인트 높아졌지만 여전히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관내등록 1825명, 관외 187명 등 총 2012명으로 늘었다. 12일 0시 기준(관내등록)으로 경기도에서는 고양시가 2268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고, 용인시는 성남시(2079명)에 이어 세 번째다. 용인 관내 등록 환자 중 210명이 의료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1597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에 확진돼 목숨을 잃은 용인시민은 18명으로 파악됐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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