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사회는 지난 1일 비대면 총회를 열어 이동훈 서울새로운내과 대표원장을 제19대 회장에 선출했다.

2일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한 신임 이동훈 회장은 “용인시의사회는 용인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문적인 의학 정보 강좌와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매일 코로나19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기관의 철저한 소독과 감염 관리로 환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1차 의료기관은 주민 건강을 가까운 거리에서 책임지는 의료계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고, 입원 환자 중심의 병원들은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병원은 용인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튼튼한 나무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모든 의사들이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용인시의사회 역시 의사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회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의료인력전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새로운내과 대표원장으로 있으면서 본지에 <이동훈 원장의 재미있는 의학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는 2020년 현재 500여 개 의료기관에서 1000여 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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