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서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7일 생일을 맞은 홀몸 노인 1가구에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칠순 생일을 맞은 홀몸 노인을 찾아 미역국과 잡채, 갈비 등으로 구성된 생일 상차림 세트와 케이크 및 생일 선물을 전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정모씨는 “혼자 살면서 생일을 잊을 때도 있고 축하받는 일도 흔치 않은데 이웃들이 찾아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부터 연말까지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은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축하드려효(孝)’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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