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애 본부장 연합회 방문 의견 나눠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결실이 맺어졌다.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태희)는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본부장 황미애, 이하 경인본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인본부 임직원들은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행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경인본부에서는 황미애 본부장, 조기숙 수원센터장 등이 참석했고,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조태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작년 한해 동안 추진했던 희망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실태조사 사업 결과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Y포인트 플랫폼 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서용인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소상공인 특별 대출상품 출시’에 대해 설명했으며, 경인본부에서도 큰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개소를 앞두고 있는 용인센터와 관련해 향후 추진 전략과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경인본부는 코로나19로 과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한편, 공단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조태희 회장은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올 한해를 ‘소상공인 회복 원년의 해’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본부 황미애 본부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실질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단에서 진행중인 소상공인 지원정책들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대출 여건을 확보해주고자 최근 서용인 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