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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찬민 의원 시장 시절 특혜의혹 수사 나서

용인시청·기흥구청 압수수색
 

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용인시갑)이 용인시장 재직 시절 토지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봤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시청과 구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서 주목된다. 특히 경찰 수사 결과와 관계 없이 역대 용인시장 6명이 모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오점을 남기게 됐다. 

뉴스1, 연합뉴스 등 통신사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7일 용인시청과 기흥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시청 정보통신과, 산림과, 도시계획과와 기흥구청 건축허가과, 세무과, 민원허가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MBC PD수첩이 의혹을 제기했던 2014~2018년 정 의원이 용인시장 재직 당시 지역 내 특정부지 개발 인·허가와 관련한 특혜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흥구 일대 토지를 매입한 과정과 인근 도로신설 계획 등 당시 관련 문건과 저장매체 등을 확보해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PD수첩은 지난해 10월 정찬민 의원의 측근이라는 제보자의 주장을 토대로 ‘개발천국의 은밀한 거래’라는 제목으로 정 의원 가족 소유 땅을 둘러싼 개발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이 땅은 정 의원 소유 기흥구 보라동 소재 임야와 장녀 소유 대지(616㎡)와 건물(97㎡)이다.

PD수첩은 제보를 토대로 특정부지의 건설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 정 의원에게 부지를 헐값에 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 딸이 6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과 관련, 매입자금 출처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제기했다. 정 의원은 PD수첩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어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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