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지원되는 장애예방 꾸러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고령 노인 200여명에게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장애 예방 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에는 관절 마사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찜질팩과 실리콘 마시지볼을 비롯해 보온장갑, 마스크, 낙상 예방 홍보물이 들어있다. 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처인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노천배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장애 예방 교육이 중단돼 어르신 스스로 가정에서 몸을 돌보고 신체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물품을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고 장애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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