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농협(조합장 오태환)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예술 네트워크 문화누리원삼이 주관한 입춘첩 나눔 행사가 지난달 30일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렸다. 입춘을 앞두고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친 이웃들에게 새 봄의 밝고 힘찬 기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예가 최제헌 작가와 캘리그래피 작가 김진봉씨 협업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 ‘봄님은 환영, 코로나 사절’ 등의 글귀를 붓으로 써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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