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한 조효상 대지정공 회장(가운데)이 백군기 용인시장(왼쪽),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지정공(주)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경기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쾌척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지난달 28일 대지정공(주) 조효상 회장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고 1억원을 기탁했다. 

나눔명문기업은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고액 법인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지정공(주)은 경기도 내 기업 중 12번째, 용인지역 기업으로는 3번째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용인시체육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조효상 대지정공 회장은 “기업의 가치는 나눔을 통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효상 회장은 2017년 1월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31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기술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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