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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500명 넘어서

최근 1주일 동안 79명 신규 발생
수지산성교회·상주 열방센터 이어져

2020.12~2021.1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1.22 오후 5시 기준)

최근 3주째 용인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관외 등록 포함) 수는 22일 1500명을 넘어섰다.

경기 용인시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15일 이후 최근 1주일(1.16~22일 오후 5시 기준) 동안 용인시에선 관외 5명을 포함해 모두 7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주간 단위로 100명대 중반에서 200명대 초반을 기록하던 지난해 말과 올해 초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10명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수지산성교회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등 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노인요양시설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이나 가족 간 감염 등 N차 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추가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산성교회와 관련해 22일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확진자는 159명이다. 관외 확진자를 포함하면 수지산성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집단감염 확산세는 다소 꺾인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소재 파악이 어려운 교인 등이 여전하고, 요양시설 감염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의료복지시설과 주·야간 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통해 수지구의 한 요양센터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추가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용인시 코로나19 현황을 전하면서 “(의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수 검사는 관내 190개 시설 4655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19일까지 182개 시설 4578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시설도 이번 주 안으로 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20일 추가로 4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백 시장은 “이번 주부터 이들 시설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1회를 포함해 주 2회 선제적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계층이 모여 있는 만큼 신속하게 감염자를 찾아내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인 만큼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시설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역 조치”라고 복지시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22일 현재 올해 무증상 확진자는 187명으로 전체 확진자 392명의 47.7%에 이르는 것을 분석됐다. 최근 1주일 동안에는 79명 중 절반이 넘는 47명(59.5%)이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익명검사와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검사 등의 영향이란 해석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2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 방역당국은 “증상이 없어도 의심된다면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12시 오후 2시~5시, 주말 오전 9시~오후 1시 운영된다.

22일 오후 5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관내 등록 1369명, 관외 132명 등 총 1501명으로 늘었다.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 격리된 확진자는 383명이고, 986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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