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공사 대표 역임

김재만 도시사업본부장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18일 신임 김재만(59·사진) 도시사업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달 8일 용인도시공사 도시사업본부장에 최종 합격했다.

신임 김재만 본부장은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부동산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 대표 공기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23년간 재직하며 기획조정실장, 총무인사처장, 주거복지처장을 거쳐 자회사인 경기개발공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재만 본부장은 “인생의 제2막을 여는 날인 것 같다. 110만 특례시로 성장한 용인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 등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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