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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예산 2조5503억원 확정

시의회, 본회의 열고 예산안 의결
일반회계 25개 사업 204억 감액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특위가 올린 2021년도 용인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새해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경량전철사업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입금 141억여 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세출부분은 2조5644억여 원 중 일반회계에서 시정연구원 운영 출연금과 용인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 등 25개 사업 총 204억9521만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또 특별회계는 하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용인레스피아 운영비 등 22억5600만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고, 경량전철사업특별회계에서 민간사업보조 운영비, 민간사업보조 운영비 대여금 등 5개 사업 141억708만원을 감액했다.

이에 따라 내년 용인시 예산은 올해보다 1011억원(4.1%) 증가한 2조550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2조1226억원보다 3.8% 증가한 2조2036억원, 특별회계는 3267억원보다 6.1% 많은 3467억원으로 결정됐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17일 5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용인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0.5%(8940억원)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가장 크다. 올해 예산보다 8% 증가했다. 이어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3.3%(2940억원), 환경 분야 8.2%(1806억원) 순으로 결정됐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로 올해보다 81.3%(303억원) 증가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데 따른 것이다.

환경 분야도 올해보다 17.5% 증가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 분야 예산도 11.4% 늘었다. 환경 분야의 경우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사업인 전기차 등의 보급 예산이 확대됐으며, 보건 분야는 농어촌보건소 신축과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사업 등이 확대 추진된다. 

한편, 시의회 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과 예산을 보면, 지난달 25일 투표까지 가는 진통 끝에 출연계획 동의안이 부결된 용인시정연구원 운영 출연금 31억4607만원  전액, 용인시 새마을운영비 2억298만원 중 2000만원도 줄었다. 민주시민교육센터장 인건비 6667만원과 용인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비 2억2800만원도 전액 감액됐다.

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 중 용인레스피아 운영비(축산동 제외) 19억5600만원은 전액 감액됐고, 일반회계 전입금 감액에 따른 경량전철사업 특별회계 전출금 141억708만원이 줄어 272억392만원만 의결됐다. 동천동 말구리고개 입구~고기동 식당가 입구 구간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9호 개설에 따른 시설비(길이 2057m, 너비 10m 동천동) 20억원도 전액 삭감됐다. 용인경전철 민간사업보조 운영비와 대여금 329억9035억원 중 110억4000만원, 82억4700만원 중 27억6000만원이 각각 감액됐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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