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가운데)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등을 수지구에 기탁했다.

수지신협은 관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난방,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방한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로, 수지신협이 10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온 것이다.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은 “조합원들을 대신해 마음을 전하며,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rlee@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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