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죽전2동에 있는 로뎀교회는 13일 홀몸 노인, 장애인 등 15가구에 국, 찌개, 불고기 등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교회는 2018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이웃을 위한 반찬 배달을 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15가구에 김치도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얼굴을 보고 전달할 수는 없으나, 따뜻한 마음만이라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주변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