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정질문…다음달 8일 시장 등 답변
5개 상임위 26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
 
용인시의회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제2차 정례회의를 연다. /용인시민신문 자료사진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16일 회의를 열고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5일간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15건과 규칙안 1건 △용인문화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혁신교육지구운영(시즌3) 업무협약 동의안 등 동의안 17건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203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등 의견제시 2건 △2021년 예산안 △2020년도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의 건 등 보고 4건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일정별로 보면 23일 2020년 용인시 업무제휴 및 협약 보고의 건 등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24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과 동의안 등에 대해 심사한 뒤 25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시정질문도 예정돼 있다.

27일~12월 4일 시 본청과 구청 등 직속기관, 사업소, 시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다음달 7일에는 민선 7기 4년차에 접어드는 백군기 시장의 시정연설과 2021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25일 진행된 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9일부터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새해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가 진행된다. 용인시의회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1년 새해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포함을 의결하고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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