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책이랑 꿈이랑 페스티벌’ 개최
 

용인 동백초등학교 (교장 이정모)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동백 책이랑 꿈이랑 페스티벌 주간’으로 정해 학급과 도서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인성이 바르며 큰 꿈을 키우는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동백교육 비전을 실현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교육활동이 축소 또는 취소된 학교현장에서 주어진 여건에서 할 수 있는 독서 및 진로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꿈·끼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을 통해서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특별한 영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을 영어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정모 교장은 “마스크에 가려져 있지만 오랜만에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힘찬 발걸음을 보면서 준비기간은 힘들었지만 교사들의 보람도 컸던 한 주가 됐다”고 전했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나아가는 아이들의 <꿈을 향한 행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