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초등학교(교장 김광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원과 내용을 간소화하고, 기존 개관식의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개관식을 선보였다. 개관식은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직원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9개월 동안 공사한 죽전초 다목적 체육관은 건축면적 2190m2 의 지상 1층 건물로, 도비 약 8억1400만원, 시비 약 3억4900만원, 교육청 예산 13억 4700만원 등 총 25억1100만원 예산이 들어갔다.

체육관 명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과 전체투표를 통해 두드림관으로 선정됐다. 꿈꾸고(Dream!) 도전하는(Do!) 죽전초 학생들의 변화와 희망을 담고 있다.

김광현 교장은 “체육수업 및 학교행사 활성화, 지역 생활 체육 공간 활용 등 ‘모두가 어우러져 꿈꾸고 도전하는 두드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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