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생활쓰레기 감량 실천하기 의한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아이클릭아트

용인시는 20일까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제로웨이스트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제로웨이스트는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인데, 환경과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생산·소비 주기를 다시 설계하자는 것이다.

서포터즈는 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용인시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12월부터 3개월 동안 1주일간 배출한 쓰레기 모아보기, 일주일간 쓰레기 1L만 배출하기 등 6개 과제를 실천한 뒤 SNS에 해시태그(#용인시 #용인시감량화 #용인시제로웨이스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시는 모든 활동에 참여한 서포터즈에게 3만원 상당의 종량제 물품 세트를 증정하고, 시 차원의 캠페인에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eeun9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개별 통보된다.(문의 031-32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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