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제25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3명을 표창했다.

친환경 농업발전과 경영혁신에 기여한 윤동하씨(경종부문)를 비롯해 임형규(원예특작)·정세현씨(축산) 등 3명이 올행의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07년부터 농업 경영화 및 과학화와 농·축산물의 고품질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농업과 복지농촌을 앞당기는데 기여한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들 외에 30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정부는 1995년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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