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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혁신 이끌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구상...정부도 높가 평가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서 ‘우수상’ 
기본구상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지원될 듯

용인시가 구상한 GTX용인역 환승센터 조감도 /용인시

용인시 대중교통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돼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산재된 각종 수단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시가 구상한 계획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현실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아래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장실사‧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의 역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용인시가 제안한 용인역 활용 방안이 우수역사로 선정됐다.  

국토부가 밝힌 자료를 보면 용인역은 분당선과 교차하고, GTX 역사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경부·영동)와 인접한 곳이다. 용인시는 이곳에 고속도로를 지나는 버스와 환승이 가능하도록 특색 있는 구상안을 제안했다.

용인시는 고속도로 상부의 간이 정류장을 통해 수도권으로 접근하는 이용객이 용인역에서 GTX로 환승할 수 있도록 했고, 버스터미널을 계획해 경부고속도로 혼잡 완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용인시가 구성한 용인역 활용 방안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간 개별적으로 구상에 머문 대중교통 체계를 한곳에 모았다는 점이다. 말 그대로 종합 환승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이유기도 하다. 

GTX 용인역 상공형 환승정류장 조감도 /용인시

용인시가 구상한 용인역 환승센터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용인시 대중교통 활용도를 상승에 타 도시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근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역상을 받은 수원시 역시 이 같은 흐름에서 한발 앞서 나가기 위해 지역별 환승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용인시와 수원시를 잇는 북수원외각순환도로를 개통, 이 도로와 영동고속도로+수원트램(신설 예정)을 묶은 환승센터 건립에 군불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용인역을 비롯해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구상비(역사별 1.5〜2억원) 및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의 지원을 통해, 고품격 선도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특히 선정된 사업들을 GTX 개통과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GTX의 빠른 이동서비스와 동시에, 타 교통수단간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향후 용인시 교통 이용에 큰 변화도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가 3분 이내의 획기적인 환승체계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GTX 30개 역사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GTX 환승 트라이앵글(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을 제외한 27개 역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 중 수원역, 양재역 2곳이 최우수역사로, 부평역, 용인역, 운정역, 인천시청역 4곳이 우수역사로 선정됐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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