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서초등학교(교장 최양석)는 지난달 26~28일 총 3일간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성복천 일대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성복천의 가을’을 진행했다.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생태 해설사와 함께 학교 주변 자연환경 탐구와 성복천에 서식하는 식물 및 동물 탐구,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 활동, 오감으로 자연 느끼고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성복천 주변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1학년 통합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성복천의 가을 식물’을 표현한 가방 고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생태 체험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올해 체험학습은 못 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성복천을 걷고 여러 생물에 대해 배워서 즐거웠다. 하천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성복동의 보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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