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도예살롱 모네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지사장 황순창)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 3일 처인구 김량장동 도예살롱 모네드에서 일일찻집 운영을 시작했다. 

일일찻집은 경증치매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부지사 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된 찻집 운영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운영 첫 날 용인동부지사·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혜순)·법무법인동천(소장 김용숙)·도예살롱 모네드(대표 김문정)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협의체 ‘행복한 공간사업단’ 대표들은 찻집 운영 시작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순창 지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영위와 지원이 병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일일찻집을 운영을 통해 행복한 환경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일찻집은 도예살롱 모네드(처인구청 인근)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12시까지 운영되며, 결제는 찻집에 마련된 모금함에 넣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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