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용인그린대학 제14기 및 대학원 졸업식이 열렸다. 용인그린대학은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화훼마스터, 그린농업과, 신규농업과 등 3개 과에 114명이 입학해 19주 동안 대면·비대면 수업을 수료한 108명이 졸업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교육생 모집요강을 12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회장 원유철)는 1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원삼면 사암리 농업기술센터 옆 모자박물관에서 ‘작은 나눔 큰사랑’ 이웃돕기 바자회를 연다. 이날 바자회에는 다양한 식음료, 동문 농민들이 생산한 농가공품과 농산물 등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장터뿐 아니라 초대가수와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바자회 수익금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문의 사무국장 010-808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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