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4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5일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대신환경기술, ㈜디에스텍, ㈜삼원밀레니어, ㈜지산개발, ㈜엘림글로벌, ㈜우주환경, ㈜남사물류터미널, ㈜지산엔지니어링, ㈜윌링스, ㈜유씨웨어, ㈜인투씨엔에스, ㈜지산건축사사무소, ㈜케이피텍, ㈜피티씨 등 모두 14개 업체다.

김홍신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증기업은 용인시가 진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우대를 비롯해 용인시산업평화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1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인증서를 전달하며 “지역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꾸준히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려면 용인에서 1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고용증가율 5%, 고용 증가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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