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명·거리 캠페인 벌여
장애인체육회 SNS 홍보 활발

 

경기도의회 의원 8명이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갖는 등 도민체전 유치에 힘읊 보태고 있다.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용인시민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와 체육회연합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은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대회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을 받는 등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김량장동‧원삼면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처인구체육회연합회 관계자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체육‧문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대회를 유치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으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처인구 통.리장연합회와 체육연합회 회원들은 도민체전 용인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처인구는 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치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민체전 유치에 용인지역 경기도의원들도 힘을 보탰다. 진용복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8명은 지난달 22일 도의회 청사 앞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도의원들은 110만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1400만 경기도민이 용인시에서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용인시가 보유한 풍부한 스포츠 기반과 편리한 교통 등의 장점을 앞세워 도민체전 유치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용인시 도민체전 유치 온라인 서명운동 및 유치 릴레이 결의대회에 동참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용인에서 개최되기를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희망하며, 시민이 도의회에 부여한 모든 역량을 모아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도민체전 유치 기원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김병연 회장과 지도자들에 이어 29일 동백에서 11번째 유치기원 홍보 캠페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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