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공모교육장 교육공감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교육공동체 30명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2020 용인교육지원청 공모교육장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지난해 용인교육지원청 공모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윤식 교육장은 지난 1년 동안 ‘배움이 즐거운학교’를 만들기 위한 주요 활동 내용을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공유했다. 

이날 토크는 이윤순 중등교육지원과장 사회로 시작해 관내 꿈의 학교에 소속된 학생팀과 교원팀의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교육 공감 토크는 고림중학교 강은구 교장의 진행으로 1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장, 지역사회 인사 패널을 중심으로 한 교육 공감 토크가 이뤄진 가운데, 유튜브를 통한 학교현장과의 질의응답도 함께 실시됐다. 관내 191개교 학교에 유튜브 생중계와 댓글 달기를 통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교원들도 함께 참여해 공감 토크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윤식 교육장은 “일부가 아닌 모든 아이가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교가 된다면 모두가 매일 가고 싶은 학교가 될 것이다”라며 “모두에게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 및 지역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자 한다”면서 교육 공감 토크를 마무리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교육 공감 토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교육 공감 토크에서 다뤄진 모든 내용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향후 진행되는 2021년 용인교육계획 자료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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