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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이어져…“긴장 늦춰선 안돼”

16일 이후 최근 1주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
용인시 “위험도 높은 활동·시설 집중 관리”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매일 한 명씩 나오고 있다. /용인시민신문 자료사진

지난 16일 이후 최근 1주일(10.17~23) 동안 용인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10.10~16)보다 1명 많지만 확진자는 3주째 아슬아슬하게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관내 등록자만 400명을 넘어섰다.

용인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현재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서울 강남구와 성남시 등의 확진자 접촉자이고, 2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지역사회 감염, 1명은 용인 외 거주자다.

17일 수지구 상현2동에 사는 주민(용인 393)이 확진됐는데,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날 확진된 용인 394번과 처인구 양지면 용인 397번 환자는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0일 발견된 기흥구 보라동 용인 398번과 이천시 대월면에 거주하는 용인 395번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1일과 22일에도 성남시와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기흥구 주민 2명(용인 399, 400)이 확진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에는 수지구 죽전1동에 사는 주민 1명(용인 401)이 확진됐다. 용인 401번 환자는 용인 400번과 함께 강남구 Q당구장 관련자다.

9명 가운데 우려했던 가족 간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매일 1명씩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조용한 전파로 인한 집단감염 우려는 여전한 상태다.

이와 관련 백군기 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감염이 취약한 시설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라며 위험도가 높은 활동과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더 많은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에 달려 있음을 다시 한 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관내등록 401명, 관외등록 41명 등 총 442명이다. 관내등록 401명 중 국내감염은 351명, 해외감염은 50명이다. 병원 등에서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2명이고 369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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