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지사장 황순창)는 수검 대상자들이 건강검진(암·일반)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계속 미루다 보면 암이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 2018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17년 발표한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암(27.8%), 심장질환(10.6%), 뇌혈관질환(8.3%)인 것으로 나타나 암이나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보공단 황순창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검률 감소가 검진 대상자의 또 다른 부수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건강검진을 제때 받기 바란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보다 가능한 빠른 시기에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검진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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