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추경예산 등 심사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7일 의회운영위원회의를 열고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제248회 임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용도지구, 용인물류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코로나19 극복과 수해복구 등을 위한 추경예산안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는 13일 추경예산안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16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17일 제2차 본회의 후 20~23일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와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26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 변경분과 수해복구 및 코로나19 극복 등 주요현안 사업을 위한 추경예산 1421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수해복구예산은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와 재포장, 하천유지관리를 위해 31억원이 반영됐고, 호우피해시설과 수해 자력 복구 예산 각각 11억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관련 사업은 △아동특별돌봄지원 125억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41억원이 반영됐다.

기타 주요사업으로는 △누리과정 운영 지원 65억원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증설 50억원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 27억원 △고려물류~청명IC 간 도로확포장공사 40억원 △남사면주민자치센터 증축 20억원 △대지산~법화산 단절등산로 연결 25억원 △용두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1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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