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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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나흘간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발생

수지 대지·죽전고서 7명 집단 발생
26일 이후 1주일 동안 23명 확진
4주 만에 다시 20명대로 증가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3일) 기간인 나흘 동안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수지구 대지‧죽전고 학생 7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지·죽전고의 코로나19 집단 발생은 지난 8월 10일 대지고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50여일 만이다.

이로써 9월 26일 이후 최근 1주일(9.26~10.2) 동안 코로나19 발생자는 모두 23명으로 4주 만에 다시 20명대로 늘었다. 확진자 23명 중 6명은 서울과 경기 과천·화성시 주민으로 용인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이었다. 하지만 4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 주말을 포함한 추석 연휴9(9.30~10.4)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가늠할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3명 중 9명은 대지·죽전고 학생 7명을 포함해 가족 등 9명이다. 또 지난달 25일 확진된 기흥구 신갈동 60대 여성(용인외 38명)의 남편과 딸 등 가족 2명(용인 361, 용인 380)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지역사회 감염이고, 해외 감염은 1명이다.

하지만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조용한 전파’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1주일 동안 60대 이상 확진자가 5명(21.7%) 늘어 고위험군의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지고 A(용인-369)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일 같은 학교 학생 3명(용인 373, 374, 375)과 죽전고 학생 2명(용인 376, 377)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에는 대지고 학생인 용인 373번 환자의 가족 2명(용인 378, 379)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3일엔 대지고 학생 1명(용인 381)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대지고 학생‧교직원 342명과 죽전고 학생‧교직원 430명 등 총 77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7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용인 38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159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436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 시 관리 기준을 올려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격리자를 선별할 방침이다.

최근 1주일(9.26~10.2) 코로나19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23명 중 기흥구 9명, 수지구 8명이고, 나머지 6명은 서울 등 다른 지역 거주자다.

한편, 3일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누적 확진자는 관내 등록 381명, 관외 등록 39명 등 총 42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0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341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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