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바이올린 연주 수업을 듣고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와 소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1인 1악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원삼초등학교(교장 안태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악기교육을 하고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1~2학년은 멜로디언, 3~4학년은 바이올린, 5~6학년은 플루트를 배우고 있다.

하모니카 강사가 화상으로 학생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안태현 교장은 "본교의 악기교육 방식은 언택트 시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삼초는 평화교육, 통일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통일교육 연구학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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