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자금 등 전달…지역공헌활동 꾸준히 펼쳐

용인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이한성)는  22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요한의 집’을 찾아 장애인치료시설 개선자금과 함께 건강식품‧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영일 세무서장과 이한성 세정협의회 회장 외에도 주정환 부회장‧박노일 총무‧정영숙 대표 등이 같이 자리했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인보회가 운영하는 요한의 집은 1994년 개원해 현재 총 38명의 중증장애인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치료와 훈련을 통해 온전한 인격체로서의 역할과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한성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누구에게나 따듯하고 풍족해야 할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고 힘든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며 “장애인들이 다소나마 행복감을 느끼고 나은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정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용인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용인지역 상공인과 세무서 간부들로 구성된 협의체다·지역 상공인 등 납세자의 애로사항 청취,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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