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2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 1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대덕사는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대덕사 주지 탄원 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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