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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1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도내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금지 대상은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대규모 점포, 기업형슈퍼마켓을 포함한 준대규모점포 등 모두 925곳에서 운영 중인 시식코너다. 이들 업체는 해당 기간 동안 일반적 판매활동은 가능하지만 시식코너 운영과 시식행위 등이 금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행정명령 대상을 추가했다”면서 “고통과 불편이 따르겠지만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불가피한 조치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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