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임원 등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종억)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경기도 거주자와 방문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각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은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비롯, 기흥역, 수지구 풍덕천사거리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푯말을 들고 마스크 착용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향균물티슈도 나눠줬다.

처인구 역삼동과 중앙동새마을회 회원들과 동 직원 등은 이날 명지대 입구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 회장은 “마스크 착용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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