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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특색 담은 주민 주도 지역관광사업 본격화

시, 관광두레 사업 참여할 주민사업체 6곳 선정
‘문화누리원삼’ 등 3년간 최대 7천만원 국비 지원

지역특색을 담은 주민주도형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난 2일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표 참조>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공유농업(식음료 개발),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체험활동·마을카페 운영), 문화누리원삼(문화 체험 프로그램), 상덕마을(관광상품 개발·체험), 내동마을(관광상품 개발·판매), 길섶(여행사) 등이다. 이들 사업체엔 앞으로 3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강화, 신상품 개발, 상품개선, 홍보마케팅 등으로 최대 7천만원이 지원된다. 실적 평가 후 추가 2년이 가능하다.  

공유농업분야로 신규 창업한 장말관(51) 대표는 신지식인 출신으로 6명의 회원과 함께  모자박물관 앞 파머스마켓을 운영하며 캠핑객, 농촌테마파크 방문객 대상으로 로컬푸드 도시락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경영개선분야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대표 박상석·60)은 마을농산물을 이용한 마을카페 운영과 함께 식음료 메뉴개발 및 판매를 할 계획이다. 또 청년 김대건 신부길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창업분야 문화누리 원삼(대표 김진봉·50)은 현재 원삼면에서 풀낭글씨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씨, 도예, 목공, 자개, 북테라피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체험과 함께 체험·전시·공연·트래킹 등을 결합한 지역문화예술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신규창업분야 내동마을(이장 이상범·61)은 마을 연꽃단지 자원을 활용한 장아찌류 식료품 판매와 함께 마을연꽃단지 기념품을 제작해 상품화한다. 길섶은 주민여행사다. 숲해설가 장이영(49)씨가 대표로 6명의 조합원과 함께 지역의 테마트래킹 여행 상품 개발과  용인「길(路)」여행사를 통해 용인지역 관광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상덕마을(이장 장용표·59)은 상덕체험마을을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서리고려백자가마터와 연계한 도자기  및 전통 문화 체험과 도자기 기념품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그간 관광두레PD (도금숙, 공정여행 ‘마을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매칭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 공모를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3월, 2020년 관광두레 공모사업에 용인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문체부 지역 관광두레PD 워크숍 및 교육과 2020년 관광두레사업 용인시 주민사업체 모집과정을 거쳤다. 이어 지난 7월 시청과 수지구청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관광분야 창업·경영개선을 희망하는 5인 이상 공동체로 구성된 주민사업체를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들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사업체 성장 혜택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상표 기자  spwoo@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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