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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시와 함께 관내기업 기술 상용화 지원을 통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시는 지난해 산업용 CCTV 기술을 보유한 ㈜영국전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바 있다. AI기반 영상인식기술이 내장된 CCTV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 이번 사업에는 국비, 시비, 민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나뭇잎, 차량 등을 사람 움직임으로 판단하는 오검지율이 높았던 기존 지능형 CCTV 문제를 해결했다. 더불어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찾아 자동추적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4대의 CCTV가 관리하던 영역을 단 1대의 CCTV가 관리 가능하도록 개발해 예산 절감을 가능케 했다. 별도의 분석서버 설치 없이도 CCTV기기가 모두 인공지능(AI) 분석이 가능하며, 여기에 5G, 클라우드 기술과 결합한다면 더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본 제품이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사전 현장적용이 필수적이었으나, 이는 일반 기업이 추진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이에 용인시는 테스트베드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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