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소개 국내최초 아기판다 탄생 이끈 사육사 강철원

요즘 뉴스나 동물농장에서 “아이바오♡러바오, 국내 최초 아기판다 탄생” 소식을 들었을 터이다. 자이언트 판다의 번식 모든 과정을 곁에서 지켜준 사육사가 있다. 아이바오의 자라온 환경과 개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서적 안정까지 돌보았기에 아기 판다의 탄생이 가능했다. 그 일을 해 낸 이가 바로 용인 크리스토퍼 명강사 강철원 강사다.  

눈이 큰 그는 2003년 수원 크리스토퍼 리더십14기를 수료했다. 2006년 용클 3기 개강 시 강사지원을 나섰다가 현재까지 용클의 명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시골 청년 같은 순박한 강철원 강사는 크리스토퍼를 만나면서 크게 영감을 받아 아주 질기고도 강력한 인연이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했단다.

생활에 가장 우선순위에 크리스토퍼를 올려놓고 있다는 그는 소심하고 자신감 없던 모습이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고 동참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주었단다. “하나도 같지 않은,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각자의 목적으로 리더십에 참여해서 결국 하나의 목적으로 통합돼 애틋한 모임으로, 고작 3개월을 함께한 사람들이 30년 지기가 된 듯 친해지는 가족애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 크리스토퍼의 매력이죠.” 그는 혼자 갈수 없었던 길을 함께 갈수 있도록 만드는 마력의 힘이 크리스토퍼 교육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 마력의 힘이 결국 각 과정의 주제에 녹아 있는 자신만을 내세우지 않는 겸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펼쳐지는 존중,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죠. 5G의 속도로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모든 걸 포용하는 용인 크리스토퍼의 가장 큰 저력이자 문화라고 확신합니다.” 강철원 강사는 힘주어 말한다. 
 
어려서부터 동물이 좋아 동물원에 왔다는 강철원 강사. 오랜 시간 동안 동물원에서 근무하다보니 이론적 지식이 필요해 동물학과 야간대학을 다니며 또 공부했단다. 동물과 식물은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고려해 조경학과에 편입, 동물번식학 석사과정까지 마칠 정도로 그의 탐구욕은 대단하다.

새로운 경험에 주저하지 않고 무엇이든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사람들에게 유명한 사육사보다는 동물들에게 좋은 사육사’ 그의 직업관이다. 오늘도 멈추지 않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강철원 강사의 끝없는 배움 열정이 용인 크리스토퍼의 앞날을 더욱 빛나게 밝혀줌을 절절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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