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정동은 16일 직원과 주민단체장 등 8명이 합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나온 우리제일교회 인근 외식타운에 방역 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보정동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관내 57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커 자발적으로 방역에 나선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제일교회 집단감염 발생 후 불안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로 나올 수 있도록 식당과 거리 등을 세심하게 방역소독했다.

한편 보정동은 18일부터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관내 방역작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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