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지원 받아 코딩교육 실시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한기애)는 지난 3일~14일 10일간 한국외대 AI교육원으로부터 강사 지원을 받아 코딩교실을 운영했다. 코딩교실은 지난달 10일 백암초와 한국외대 AI교육원 간 상호교류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코딩교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3~7일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격으로 진행됐고, 10~14일 5일간 백암초 컴퓨터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됐다.

한기애 교장은 “협약 체결로 지역 기관간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암면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그동안 접하기 힘든 소프트웨어 관련 체험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적 서비스가 열악한 백암초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배움, 진로탐색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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