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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용인시의회 의원들
시의원들이 침수로 상품성을 잃은 화훼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12일 처인구 원삼면 이레농원에서 침수로 상품성을 잃은 식물의 흙과 화분을 분리해 정리하고, 살릴 수 있는 화분에 흙을 채워 넣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레농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8만5000여 개 식물 화분이 손상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시의원들이 화분에 흙을 채워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기준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아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하루 빨리 복구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와 함께 지원하겠”고 말했다.

앞서 11일 용인시의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백암면과 원삼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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