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백암・원삼면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문하고 적극적인 복구 지원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날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주택 침수 피해를 입고 대피 중인 주민 20여명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이 한창인 백암면 소재 강림아파트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선 공무원 등에게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한 뒤 “지대가 낮아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대해선 예방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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