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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름철 불청객 ‘일본뇌염’ 경보 발령..."각별한 주의 필요"
일본뇌염모기

29일 보건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일부지만 고열과 두통, 경부경직,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감염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 성인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바지나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옷이나 신발 상단에 모기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정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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