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18일 저소득 노령 장애인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위해 100가정의 가족봉사단(이하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을 활용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식료품을 전달하는 ‘냉장고를 채워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냉장고를 채워주세요’는 복지관에 소속된 학생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100가정이 복지관에서 지급한 상품권을 활용해 봉사단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식료품을 직접 구입 한 후 15개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다. 

식료품 지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응원의 편지도 함께 적어 전달해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행복마을지킴이 봉사단은 기흥구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6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지원을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의 031-895-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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