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홀몸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세탁해주는 봉사를 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에 어려움이 있는지도 살폈다.

김기복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이웃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는데, 대상 가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을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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