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

속초시와 풀뿌리 지역신문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영아·고양신문 대표, 아래 바지연)가 지난달 29일 속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철수 시장과 이영아 바지연 회장,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속초시와 바지연은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속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 지역신문과 지방자치단체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바지연은 본지를 포함해 전국 34개 시·군·구 지역에서 발행되는 풀뿌리언론 연대 모임으로, 바른 언론을 통한 지방자치, 분권 강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영아 바지연 회장은 “바지연은 전국 500여개 지역신문 가운데 가장 우수하고 견실한 41개 신문으로 구성된 지역언론 연대체여서 다른 언론 매체보다 더 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협약 내용은 물론 속초시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시장은 “바지연과의 협약 체결로 속초의 다양한 소식과 홍보 내용이 다른 지역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며 “협약 자리를 마련해준 설악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바지연 활약에도 기대한다”고 했다. /바른지역언론대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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