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영덕1동은 2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웃지킴이가 홀몸 노인을 전담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웃지킴이 7명과 홀몸 노인 7명이 한 명씩 짝을 이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2월까지 매월 2번씩 이들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생일이나 명절 등에 찾아가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 안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웃지킴이들은 23일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반찬을 전달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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