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공청회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일대 전경

용인시의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따라 사회·경제·물리·문화적 쇠퇴가 복합적으로 진행 중인 신갈오거리지역과 중앙동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공청회가 다음달 8일 각각 열린다. 공청회는 두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신갈오거리지역 공청회는 8일 오전 10시 신갈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앙동지역 공청회는 같은 날 오후 2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신갈오거리지역은 기흥구 신갈동 70-9번지 일대 30만3989㎡로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구역 중 1순위 도시재생사업구역이다. 상권 활성화, 지역공동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 일대(용인중앙시장) 10만6142㎡에 대한 도시재생이 추진되고 있는 중앙동지역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 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사업비 1억여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공청회 당일 의견을 제시하거나 1주일 이내에 도시재생과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문의 도시재생과 031-324-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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