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백암면이장협의회(회장 함창수)는 15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농약병 수거활동을 펼쳤다. 폐농약병이 각 마을에서 무단으로 버려지거나 불법으로 소각돼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날 59개 마을 이장들은 각 마을에서 폐농약병 30여톤을 수거했다. 함창수 이장협의회장은 “각 마을에서 보관하던 엄청난 양의 폐농약병을 일제히 수거해 마을을 깨끗하게 하고 환경오염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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